봄이 시작되고 조금 가벼운 룩을 원한다면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의 남궁민과 MBC `여왕의 꽃`의 윤박이 선보이는 스타일링에 주목해도 좋을 듯하다.
18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남궁민은 깔끔한 셔츠와 블루 팬츠로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접어 올린 팔목에 이태리 주얼리 브랜드 투움(TUUM) 팔찌로 포인트를 주어 남다른 센스를 뽐냈다. 100% 은을 사용한 뱅글은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 줬으며,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끈 팔찌는 뱅글과 함께 부담없는 레이어드를 완성했다.
훈남 패션으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윤박 또한 만만치 않은 세련미를 선보였다. 11회에서 윤박은 블루 컬러 재킷과 니트에 패션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스니커즈로 캐주얼함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별 운동화로 불리는 윤박의 ‘파스콸레xy3’ 스니커즈는 은은한 별 모양이 유니크한 인상을 남겼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뱅글 찬 남자도...별 무늬 스니커즈 신은 남자도 내 근처에는 없을 뿐이고...아~슬퍼라.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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