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vs강정호 3타점 2루타…'극과극' 야구

입력 2015-04-22 16:36  



▲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 강정호 3타점 2루타(사진 캡처)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와 강정호 3타점 2루타가 온라인을 달궜다.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는 21일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발생했다.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로 시작된 패배의 기운은 한화를 주저앉혔다.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는 5회말 2사 만루 LG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왔다. 한화 투수 유먼이 타자 이진영과 풀카운트 끝에 바깥쪽 직구를 던진 후 정범모가 유먼의 공을 스트라이크로 판단했다.

정범모는 1루수 김태균에게 공을 던지며 덕아웃으로 이동했으나, 유먼의 공은 볼이었다.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로, LG는 밀어내기 1점에, 정성훈이 홈으로 뛰어들어 4-0으로 앞질렀다.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에 김성근 한화 감독은 항의 의사를 표했다.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 이후 한화는 추락했고, 10-0이라는 치욕적인 결과를 얻었다.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에서 `본 헤드 플레이`는 수비나 주루 플레이를 할 때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를 뜻한다.

한편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2일 시카코컵스와 홈경기에서 3타점 2루타를 기록해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와 대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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