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13%(224.81포인트) 상승한 20,133.90으로 마감했다.
지난 10일 장중 한 때 20,000을 돌파한 이후 12일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20,000선을 넘은 것이다.
닛케이가 종가 기준으로 20,000선 위로 올라간 것은 `IT 버블(정보기술 관련 종목들이 주도한 주가 버블)`이
장세를 주도한 지난 2000년 4월 14일(20,434.68) 이후 15년만이다.
엔화 약세에 힘입은 일본 기업의 실적 개선,일본은행의 추가 금융완화에 대한 기대가
일본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또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3월 무역수지가 2년9개월 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선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