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영철, 급호감 개그맨으로 탈바꿈 "지금 인기 즐기고 싶다"

입력 2015-04-23 07:32  



`라디오스타` 김영철, 급호감 개그맨으로 탈바꿈 "지금 인기 즐기고 싶다"


개그맨 김영철이 `진짜 사나이2` 출연 이후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힘을 내요 슈퍼군인` 특집으로 꾸며져 `진짜 사나이2`에 출연 중인 김영철과 배우 임원희 정겨운, 요리연구가 샘킴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이 "요즘 반응이 좋아진 걸 느끼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자, 김영철은 "방송이 한 6주 정도 나간 것 같은데 한주 한주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은" 동료 연예인들의 대우도 달라졌다"며 "이휘재 형이 갑자기 전화를 하고 이경규 형님한테도 문자가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가 "김영철이 너무 들떠있는 것 같다"며 걱정을 하자, 김영철은 "제가 들떠 있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들떠있는 것을 즐기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김영철은 "2015년 대상을 받고 2016년부터 쭉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다가 인터내셔널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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