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겨운 "성유리 전화번호, 카드회사에 넘겨"…깜짝

입력 2015-04-23 07:45  



`라디오스타` 정겨운 "성유리 전화번호, 카드회사에 넘겨"…깜짝

배우 정겨운이 카드회사에 연예인들의 전화번호를 넘겼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힘을 내요 슈퍼군인` 특집으로 꾸며져 `진짜 사나이2`에 출연 중인 정겨운과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연구가 샘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정겨운에게 "카드회사에 성유리 번호를 넘긴 적 있나?"고 물었다. 이에 정겨운은 인정하며 "성유리랑 친하다"며 "사실 모든 배우 연락처를 다 줬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어떤 이득을 취했나?"라고 질문하자, 정겨운은 "돈은 안 받았다. 내가 순진했다. 카드가 좋다고 생각해서 동의도 안 받고 넘겼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 친구 다단계에서 욕심내겠다"고 말했고, 정겨운은 조심스럽게 "카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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