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휴대전화 금지령 내린 이유

입력 2015-04-23 01:09   수정 2015-04-23 01:17



▲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가 첫만남을 가졌다.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의 첫만남은 22일 KBS가 공개했다.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는 티저 영상에서 풋풋한 첫만남을 가졌다.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은 차태현과 김수현이 만난 같은 시각에 만났다.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도 두근거리는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두 사람의 모습은 앞서 공개된 차태현과 김수현의 어색한 첫 만남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과 아이유는 어색한 침묵 속에서 주춤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서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친분을 쌓아갔다. 아이유는 유독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모습을 본 공효진은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아이유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자상함을 보였다.

아이유 역시 긴장이 살짝 풀린 듯 뜬금없이 공효진에게 취미에 대해 질문하는 엉뚱함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마치 남녀 사이의 소개팅 상황을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의 귀여운 질문에 공효진은 "만드는 취미가 있다. 도예도 배운다"며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잠시 어색함이 흐르자 공효진은 "여기서 문자하고 핸드폰 보고 있고.. 그러면 사람들이 되게 궁금해할 거 아니야.."라며 "그럼 앞으로 순탄하지 않을 것 같다고 예고될 것 같다"고 연출과 편집을 내다보는 PD 마인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과 아이유는 `프로듀사` 방송에 대해 궁금한 점을 털어놓으며 이야기를 펼쳤는데 공효진이 방송 날짜에 대해 질문하자 아이유는 "확실하게 잘 모르겠다"며 자신도 궁금한 듯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에 공효진은 "무슨 이 드라마는 정해진 게 하나도 없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아이유도 "저만 모르는 줄 알았는데 다 모르시는 구나"라고 대답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차태현-김수현, 공효진-아이유의 첫 만남 관찰카메라에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긴 관찰 카메라는 오는 23일 정오에 KBS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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