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보다 0.8%, 1년전 같은기간보다 2.4%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성장률이 0.8%에 그치면서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0%대 성장에 머물며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동안 한은이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다 국제유가도 하락했지만 소비와 투자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1분기 민간 소비는 내구재와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0.6% 늘어나는데 그쳤고 설비투자 증가율은 0%로 추락했습니다.
특히 1분기 수출이 증가율이 0%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소비와 투자까지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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