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신한지주가 공개한 연결기준 1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5천92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예상보다 큰 순이자마진 하락에도 유가증권 관련 평가이익과 비은행 자회사 실적으로 예상 밖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3월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영향으로 순이자마진의 추가적인 하락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수수료 수익으로 상당부분 만회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전체 이익에서 비은행 자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40%로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며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자회사가 이익 안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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