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8.9% 늘어 7천439억원에 달한다"며 "환율 상승과 모바일용 패널 판매 호조, 대형TV 패널 중심의 프리미엄군 비중 증가, 지속적인 원가개선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진입 및 TV수요 둔화, TV세트업체 수익성 악화 등에 따른 패널 가격 하락으로 3개월 전 대비 주가가 11.9% 하락했다"며 "해외 경쟁 업체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된 점, 올 2분기 이후 패널 가격 안정화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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