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유관순 열사 국민영화 <들풀> 영화감독 손영호 시인, 통일 시집 <들풀> 출간

입력 2015-04-23 09:22  


최근 유관순 열사 소재의 국민영화 <들풀>의 영화감독 손영호 시인은 통일 시집 <들풀>을 출간하며 발표했다.
영화감독 손영호 시인의 통일 시집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서시=들풀>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진정한 대동단결과 함께 영남과 호남의 동서 화합 그리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수호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간의 과거사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 시대의 통일시(統一詩)를 탄생시키며 나라 사랑의 과정을 겪었던 손영호 시인은 인생론적인 고백체 시편(詩篇)과 함께 통일시 <통일의 함성>으로 한국 시단에 전격적으로 등장했다.
1910년 일제가 우리나라를 합방하면서 우리 민족을 말살시키고 일본의 속국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을 즈음, 기미년(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대동단결하여 자주독립과 부활을 외쳤다.
당신은 누구 보다 우릴 사랑하셨어요.
태극기 휘날리며 백두에서 한라 까지
우리는 당신 사랑 받고 나라 사랑해요.
태극기 휘날리며 백두에서 한라 까지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폭풍의 노래를 불러라
들풀의 노래를 들어라
하늘로 웅비하는 그대
- <유관순의 들풀> 중에서
비폭력 자주적인 한민족 독립 운동 속에`동양의 잔 다르크`열혈 애국소녀 유관순 열사가 있었다. 그 당시 처절했던 자주독립의 외침은 오늘날 2015년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함께 분단의 갈등을 딛고 평화 통일의 대문을 열고 펼쳐 나아가는 같은 지평선에 있다.
여름날 그대는 폭염 속에서
조국의 독립을 높이 외치고
그대 나라 다시금 태어나서
광복이 되었네.
- <유관순, 3월의 노래> 중에서
민족의 자주적인 주체성이 희미해지고, 한일 간 역사 문제로 시끄러운 요즘, 민초문화(民草文化)의 탄생을 목마르게 고대하는 국민들이 있다. 통일시집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서시: 들풀>은 온 국민이 개인적 삶의 행복 추구와 나라 사랑 정신을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룩해야 한다는 시대정신(時代精神)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여준다.
분단의 아픔과 갈등을 민족 통일의 희망으로 승화시킨 손영호 시인의 인생론적인 시편(詩篇)은 <샛별><희망의 나라><모래언덕을 넘는 타박네야> 등 시에 나타난 희망과 회한의 질곡을 넘어서는 자유의 찬가와 성찰은 결국 질기고 질긴 열정적 낭만주의 지성으로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소망의 시가 된다.
육신의 죽음을 넘어서 절망과 화해하며 우리네 인생과 한국 사회 그리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희망을 간절히 바라는 시인의 영혼은 새로운 지평선에서 다시금 부활의 시간을 맞이한다.
적막한 빈 터 묘비명 하나 없는 이름 없는 잡풀 사이로
벗의 넋은 어둔 노을처럼 서서히 사라진다.
어느덧 밤이 되면 별밭 길 저 서쪽 허공 길에
서해안 홍성 들풀 사이로 은하수 길 열려라.
- <숨과 꿈> 시우 김종인에게 중에서
한국 현실의 부조리와 우리네 삶의 고통과 간절한 소망을 남북 분단과 민족 통일의 희망으로 확장시킨 손영호 시인은 국민영화(國民映畵) 창작 작업과 함께 지난 34년간 문학적 업적을 총결산한 시집을 탄생시킨다.

시인 손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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