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피겨 스타들의 환상의 무대 '2015 볼쇼이 온 아이스'

입력 2015-04-23 10:02  



오는 4월 28일부터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단 4주간의 일정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2015 볼쇼이 온 아이스`. 1993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2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베스트셀러 `아이스 쇼`로 자리매김 한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는 작년에 이어 세계 최정상 피겨선수들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다.

이번 `2015 볼쇼이 온 아이스`에는 안도 미키(Ando Miki), 엘레나라디오노바(Elena Radionova), 드미트리드미트렌코(Dmitri Dmitrenko), 가와구치유코&알렉산터스미르노브(Kawaguchi Youko& Alexander Smirnov) 등이 출연을 결정,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세계 최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

2014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로 첫 내한 무대를 가진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Ando Miki)`가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로 다시 한 번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안도 미키는 2003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휩쓴 일본의 대표 피겨스타이다. 이번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를 통해 두 번째로 내한하는 그녀의 무대는 5월 15일(금) ~ 5월 24일(일)까지 2주간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초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글로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ISU 유럽선수권 대회 피겨스케이트 여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한 `엘레나라디오노바(Elena Radionova)`가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아온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럽 선수권 대표를 선발하는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여러 대회를 거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엘레나라디오노바의 무대는 `2015 볼쇼이 온 아이스` 첫째 주인 5월 1일(금)부터 5월 3일(일) 그리고 5월 5일(화), 4일 동안 눈 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2014-2015시즌 ISU 유럽선수권 대회 피겨스케이트 페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와구치유코&알렉산터스미르노브(Kawaguchi Youko& Alexander Smirnov), 드미트리드미트렌코(Dmitri Dmitrenko) 그리고 2015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1위를 한 에브게니아메드베데바(EvgeniaMedvedeva)도 출연한다.

그 외에도 스테파노바알렉산드라(Stepanova Aleksandra), 부킨 이반(BukinLvan), 바자로바(Bazarova), 데퓨타트안드레이(Deputat Andrei)가 함께하며 `2015 볼쇼이 온 아이스`의 무대를 화려하게 빛내줄 예정이다.

친숙한 레퍼토리와 음악, 발레,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 위에서 펼치는 신개념 복합아트테인먼트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 원작인 `눈의 여왕`과 `백설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메리포핀스`, `백조의 호수` 내용을 함께 엮어 매혹적이고 화려한 의상과 완벽한 테크닉, 상상을 실현시키는 환상의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다.

2015년 따뜻함의 절정을 이루는 봄의 한 가운데에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되는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4일까지 단 4주간의 일정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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