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사진=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아버지 사고 진실 알고 `분노`‥시청률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4월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은 전국기준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2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숙(채시라)이 장모란(장미희)으로부터 아버지 김철희(이순재)의 의문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란은 “그 동안 이것 때문에 못 갔어요”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며, 현숙에게 한 통의 편지를 건넸다. 장모란이 강순옥(김혜자)에게 주기 위해 고심해서 준비했던 편지였던 것. 김현숙은 강순옥에게 주기 전에 먼저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장모란의 말대로 편지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편지를 읽던 김현숙의 표정은 점차 굳어졌다. 김철희의 사고에 대한 장모란의 사죄가 담긴 편지를 본 김현숙은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장모란이 보는 앞에서 편지를 찢으며 분노를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8.1, MBC ‘앵그리맘’은 7.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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