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그 동안 보여줬던 매력과는 또 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를 선보였다.
최근 문가영과 패션 매거진 ‘보그 걸’이 함께 진행한 화보는 2015년 스무 살을 맞이한 1996년생의 배우, 가수, 모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화보 속 문가영은 이전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벗고 부스스한 웨이브 헤어와 강렬하지만 여성미가 흐르는 레드 원피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관계자는 “실제로 본 문가영은 훨씬 사랑스럽고 바디 포지션도 너무 훌륭해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의상도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배우답게 촬영 콘셉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해 어떤 상황에 가장 실감나는가에 대한 질문에 문가영은 “아침에 눈을 떠 학교에 무슨 옷을 입고 갈지 고민 될 때 실감한다”라며 귀여운 속내를 내 비쳤다. 이어 “여행을 좋아해서 혼자서 일본 등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문가영은 스무 살을 맞이한 2015년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해 2015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영화 ‘장수상회’와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문가영은 영화 ‘아일랜드:시간의 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보그 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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