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T 사장 "진화된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

입력 2015-04-23 16:39  

<앵커>
SK텔레콤의 장동현 사장이 차세대 플랫폼 선점으로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사장은 성장 포화상태인 통신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3년 내에 기업가치 100조원을 이뤄낸다는 계획입니다.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천300만명으로 전통적인 통신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
이 때문에 이통사들은 앞다퉈 `탈(脫)통신`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해법으로 `플랫폼`을 제시했습니다.
취임 4개월이 지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3대 차세대 플랫폼 전략`으로 미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 SK텔레콤은 기존의 제한적 통신경쟁에서 벗어나, 차세대 플랫폼 사업을 통해 고객이 생활에서 누리는 가치를 극대화하겠다"
CG) 3대 플랫폼 전략으로는 생활가치 플랫폼, 통합 미디어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플랫폼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들 플랫폼의 `확대`보다는 플랫폼의 `연결`에 더욱 주력할 예정입니다.

SK플래닛과 SK브로드밴드 등과 협력해 고객의 성향을 면밀히 파악한 후, 일상의 편리를 구현하겠다는 겁니다.
장 사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플랫폼을 지향하는 한 글로벌 확장을 하지 않으면 제한적 /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내용이 나올 것. 그런 부분들이 국내에서 가능성을 보인다면 언제들지 확장이 가능하다고 본다"
최근 구글의 이동통신사업 진출 선언과 버라이존(Verizon)이나 AT&T의 각종 융합서비스 출시소식은 SK텔레콤이 항상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장동현 사장은 오는 2018년 기업가치를 100조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만큼, 향후 공격적인 플랫폼 사업을 펼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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