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이 출범 1년 만에 가입계좌 수가 9만 개에 달하고, 투자자 가운데 95%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오늘(23일) 내놓은 펀드슈퍼마켓 투자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월 24일 이후 이달 17일까지 8만 9천926계좌가 개설돼 투자 중이고, 투자금액은 4,835억원에 달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2.7%, 40대는 30.3%로 30~40대가 주를 이뤘고, 연령대별 수익률 순위는 50대가 평균 8.94%, 30대와 40대는 7%대를 기록했습니다.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2.4개 펀드에 가입하고 있으며 5개 이상 펀드에 분산 투자한 투자자들이 평균 7.9%로 1개 펀드에 투자한 사람들의 3.6%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지난 1년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펀드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주식펀드였고, 신영고배당주식펀드,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펀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슈퍼마켓 1주년을 맞아 기존 서비스하던 포트폴리오 솔루션의 선택폭을 넓히고, 자산운용사가 직접 자신의 펀드를 알릴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했습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펀드를 비교해보고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오는 5월부터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 펀드슈퍼마켓이 자산운용시장의 새로운 혁신과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기여했다"면서 "펀드슈퍼마켓을 자산운용업계 을 투자자와 자산운용사, 투자전문가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온라인 투자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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