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3%, 영업이익은 18.1% 각각 감소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2010년 4분기 이후 17분기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현대차는 1분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3.6% 감소한 총 118만2834대를 팔았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분기보다 공장판매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원화가 유로화와 신흥국 통화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나타낸 것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분기 이후 공장 가동률 개선이 기대되고, 주요 선진시장에서 판매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형 투싼의 순차적인 글로벌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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