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뉴 송` `송소희 뉴 송` `송소희 뉴 송`
송소희 `뉴 송`으로 복귀, 소속사 분쟁 해결? "언플 믿지말라" 아버지 얘기에 `울컥`
`송소희 뉴 송`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소속사와 분쟁 사실이 눈길을 끈다.
송소희는 전 소속사 덕인미디어와의 수익금 정산 문제로 피소 당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지난달 3일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이에 송소희 측은 "소송 관련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송소희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신사동에서 첫 번째 앨범 ‘뉴 송’(New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도 소속사와 분쟁 사실을 언급했다.
송소희 관계자는 "송소희는 예전 소속사에서 다른 소속사로 간 게 아니라 활동만 혼자 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 아버지가 케어해주고 있다. 거액을 받고 다른 소속사로 간 게 아니다. 예전 소속사가 언론플레이 하는 걸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우린 소송은 대응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누가 소송을 걸든 2~3년 걸리게 돼 있다. 소송과 상관없이 공연도 할 거다. 연예인이 아니라 국악인이니까 여러분이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소희는 ‘아침의 노래’로 침체된 대한민국에 희망을 안기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담은 ‘지금처럼만’과 ‘군밤타령’을 새롭게 편곡한 ‘군밤펑키’를 선보이기도 했다.
송소희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인 ‘뉴 송’에 대해 “새로운 노래와 새로운 송소희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며 “외양적인 부분은 좀 더 생활한복, 퓨전한복을 입는 콘셉트를 선택했고 노래에서는 송소희 밴드를 만나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 변화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발매 이후 송소희는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돌입한다. 음악방송을 통해 활동을 펼치지만 순위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송소희는 “그래도 1위를 주신다면 나가야하지 않겠느냐. 1위 공약으로는 ‘아침의 노래’ 답게 출근하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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