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호학회(koreansemiotics.com)가 내달 2일 인하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기호학회는 2일 오전 10시 반부터 6시까지 인하대학교 본관 소강당과 5호관에서 `문화산업시대의 창조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일우(계명대)교수의 `기호학의 새로운 임무 –융복합 사고 진작과 교육에서의 활용-`이라는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후 문화학, 문화기호학, 디자인 & 브랜딩이라는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총 13명의 기호학자들이 각자의 논고를 발표한다.
한국기호학회 회장인 박여성 교수(제주대)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후속세대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학회 개최와 회원 분포의 광역화를 위해 발을 내딛는 계기"라고 이번 학회를 평가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접 학회 및 인접 담론과의 교류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기호학의 사회적 기여에 초점을 맞추어 이뤄진다"며 한국기호학회의 학제적 활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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