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이승우 일본반응 "한일전 피하자"

입력 2015-04-23 21:48   수정 2015-04-23 22:17

▲(사진=일본방송 캡처)


"한일전 피하자" 이승우 일본반응 충격과 공포

이승우(17, 바르셀로나)의 일본반응이 화제다.

일본 축구팬들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이승우 근황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이승우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정말 대단한 유망주구나. 부럽다. 한국은 손흥민, 기성용에 이승우까지 있구나. 5년 후 한국축구는 탈아시아할 것 같다. 이승우는 손흥민보다 더 무서운 공격수다. U-17 대회에서 당한 경험이 있다. 왜 일본엔 이승우 타입의 공격수가 없나. 앞으로 10년 간 한일전 매치 하지 말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이승우는 최근 바르셀로나B 훈련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B는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리그)에 속한 팀으로, 예비 스타들이 모여 있다. 스페인에서도 이승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셈이다.

이승우는 오는 29일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JS컵 국제 청소년 대회(4.29~5.3 )`에 출전한다. U-18 안익수 감독은 수원 대회에 이승우와 백승호를 소집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더 미러`가 최근 메시 후계자들 평점을 매겼다.

미러는 메시 후임으로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막시 로메로(16), 구보 다케후사(일본), 리밍(중국) 등을 언급했다.

이중 괴체는 A-를 받아 메시 후계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일본의 메시` 구보 다케후사는 C-를 받는데 그쳤다. 구보는 최근 FIFA의 바르셀로나 유소년 규정 위반 징계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의 메시` 리밍은 E-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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