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정준영, 최여진 밀착 원피스에...'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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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정준영, 최여진 밀착 원피스에...`깜짝`

드라마 더러버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 3회에서는 몸에 밀착된 원피스를 입고 정영준(정준영 분) 앞에 선 최진녀(최여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극 중 정영준은 밀착 원피스로 몸매를 드러내는 최진녀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며 깜짝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녀는 "(원피스가)너무 작은 게 아닌가"라며 투덜거렸고 정영준은 "옆구리랑 엉덩이 쪽이 24시간 안에 다 터질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진녀는 "이거 세일상품이라 환불도 안 된다"고 말했고, 정준영이 안 어울리는 원피스를 왜 사느냐고 묻자 최진녀는 "원래 여자는 입지도 않은 옷 사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