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이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를 발표하며 한-일 양국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에서는 박보람의 신곡 `연예할래`가 엠넷닷컴 1위 등 각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음원 공개 이후 포털 사이트에는 박보람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 종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보람은 컴백과 동시에 개최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첫 미니앨범 발표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박보람은 "긴장되는 하루"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늘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이번 곡 `연예할래`도 `예뻐졌다`처럼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의 이야기를 노래로 한다는 점이 큰 강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
박보람의 컴백 무대는 일본에서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엠넷 `KCON 2015 Japan`에서 박보람은 신곡 `연예할래`를 최초로 공개했다. 일본에서는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예뻐졌다`를 부를 때에는 현지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한-일 양국 팬들의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컴백한 박보람은 신곡 `연예할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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