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 M’ 김강우, 소름 돋는 명장면들 시청자 사로잡아

입력 2015-04-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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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의 ‘심멎’ 명장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OCN ‘실종느와르 M’에서 비밀을 간직한 엘리트 형사 길수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강우가 소름 돋는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극 전체를 아우르는 존재감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뜨겁다”고 전했다.

그 중 김강우는 지난 4회 방송에서 길수현(김강우 분)은 인질에게 차마 약물을 주사하지 못하는 여인을 향해 “당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습니다. 그 주사기 누르세요”라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당신의 복수 내가 돕겠습니다”라며 오히려 주사기를 빼앗아 인질에게 겨누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였다.

사실, 길수현은 이미 주사기안에 불량백신 대신에 비타민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하지만 평소 길수현이 보여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달리, 갑자기 돌변한 차가운 눈빛과 어딘가 광기 어린 모습은 안방극장을 일순간 숨죽이게 했다. 이처럼, 한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소름 돋는 반전연기로 명장면을 탄생시킨 김강우는 극 전체를 아우르는 존재감으로 극 중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김강우의 ‘심멎’ 명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강우, 갑자기 ‘하이드’ 길수현 나와서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충격 환영합니다”, “김강우, 주사기 누르라고 소리지를 때 현실소름! 명품연기 돋았다!”, “김강우, 온화한 형사님인 줄 알았는데 이런 반전까지! 더 섹시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OCN ‘실종느와르 M’에서 강력범죄와 연계된 1%의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특수실종전담반 팀장 길수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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