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고은 “저 사채인데요?”...사연 들어보니 ‘폭소’

입력 2015-04-24 12:02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 “저 사채인데요?”...사연 들어보니 ‘폭소’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김청에게 실수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는 ‘환상의 짝꿍특집’으로 김성수, 백지영, 한고은, 배그린, 강균성, 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함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고은은 처음 드라마에 캐스팅돼 개인 대기실이 처음 생겼을 당시를 언급하며 “미국에서 와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근데 어떤 선배님이 오셔서 ‘너 이 대기실 누가 쓰라고 했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가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근데 그 선배님이 ‘너 공채(공개채용)니?’라고 물었다. 공채가 뭔지 몰라서 5분 동안 고민했는데 ‘공’ 반대말이 ‘사’더라. 그래서 ‘아니오 사채인데요?’라고 했었다”고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을 비롯한 전 출연진은 박장대소했고, 한고은은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그분이 김청 선배님이다”라고 실명을 공개한 후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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