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김연지가 MBC 드라마 `여왕의 꽃` OST에 참여한다.
김연지는 처음 OST 제안을 받은 때부터 선뜻 참여할 의사를 밝히며 적극적인 관심표명과 함께 드라마 OST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었고, 이번달 초 4년만의 컴백 싱글 `잊었니` 발매와 함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연지가 참여한 여왕의 꽃 OST 곡은 드라마 `여왕의 꽃`의 주인공 레나정 (김성령)의 테마곡으로 오직 성공만이 인생의 목표인 주인공 레나정이 사랑하는 마음마저 그 도구로 이용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정통 발라드 곡이다.
김연지는 때로는 그녀만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이 있는 보이스로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절제의 미를, 때로는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슬픔의 절정을 들려주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바쁜 활동 속에서도 흔들림없고, 안정적인 보이스를 보여줌으로써, OST 및 녹음 관계자들이 김연지의 보이스와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와 고마움을 전하였다.
김연지의 `여왕의 꽃` OST는 다음달 1일 티져 공개를 시작으로, 같은달 6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하여 만나 볼 수 있다.(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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