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스윙잉 스커츠 1R 단독선두··장하나 T2

입력 2015-04-24 14:31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골라내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를 친 리디아 고는 장하나(23·비씨카드) 등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작년 리디아 고가 L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된 뒤 처음 우승,인연을 맺었었다.

리디아 고는 "쉬운 코스가 아니지만 오늘 공이 잘 맞아 큰 위기가 없었다"며 "출발은 좋았지만 아직 사흘이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동 2위에 오른 55세 베테랑 줄리 잉크스터(미국)에 대해 "아직도 현역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멋있다"며

"잉크스터가 투어에서 이룬 업적은 실로 대단한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신 루키 중 한 명인 장하나는 버디 8개를 잡고 보기 4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로

잉크스터, P.K.콩크라판(태국)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김효주(20·롯데), 김세영(22·미래에셋)과 함께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장하나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아직 미국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28·SK텔레콤)은 3언더파 69타로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5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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