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MBC 퇴출 영향? '시청률 하락&종영'

입력 2015-04-24 14:38   수정 2015-04-24 15:14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의 MBC 퇴출, 작가 은퇴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 영향이 여러군데에 미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는 시청률 14.5%(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된 132회보다 0.6% 하락한 수치로, 공교롭게 은퇴 소식이 전해진 후 급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영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4일 한 매체는 압구정 백야가 당초 120회에서 무려 29회 늘린 149회로 연장됐으나, 갑작스레 터진 작가의 은퇴 소식에 드라마 종영이 1~2회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같은날 MBC 측은 이와 관련 "압구정 백야의 조기 종영은 정해진 바 없다. 차기작이 들어갈 날짜가 있는데 끝날 수 없다"고 조기 종영설을 부인했다.


한편 앞서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압구정백야`의 5회차분에 대해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MBC 장근수 본부장으로부터 "향후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들었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시청률 하락, 조기 종영설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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