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가 아들 강준영 군과 꼭 닮은 젊은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될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와 딸 다은이는 아빠 강석우를 1980년대 대표 청춘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겨울나그네`를 함께 감상한다.
`겨울 나그네`는 강석우의 약 30년 전 출연작으로 강석우의 특출한 외모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영화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아빠 강석우는 아직도 모든 촬영지, 그때의 기분과 날씨 등이 생생하게 기억나는 듯 딸 다은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 주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얼마 전 공개해 화제가 된 아들 준영 군과 닮은 젊은시절의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딸 다은이 역시 30년 전 젊은 아빠의 얼굴이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운 듯 연신 미소를 띠며 아빠의 출연작을 감상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다은은 "아빠가 예쁘게 잘 생기셨다"며 아빠의 젊은 시절을 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98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겨울 나그네` 속 젊은 시절 강석우의 모습은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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