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보다는 훨씬 더 저렴한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해도, 일시불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마음에 드는 모델을 찾았지만 가격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나, 생계를 위해 차가 반드시 필요한 저신용자인 경우, 또는 목돈을 모으지 못한 사회초년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연히,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고차할부를 제공하는 딜러들이 많은데, 전액할부가 가능한 경우에 대해 제대로 안내를 해주지 않고 매매를 진행하여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남기거나, 일시불을 하는 고객에 비해 허위매물이나 하자 차량을 넘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수원, 인천, 안산, 평택, 광주, 의정부, 오산, 성남, 동탄 등 경기 일원과 충남 천안에서 의뢰형 중고차매장을 운영하는 `싸다니카`의 김정훈 대표는 "저신용자나, 생계용 차량이 필요한 저소득자의 경우 저신용 중고차할부 조건으로 현재 재직 중이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현재 연체 중인 금액이 있거나, 금융채무 불이행자 또는 소득 증빙이 어려운 경우 중고차 전액할부는 어렵다. 반대로 신용등급이 높지 않더라도 연체가 없고 최근 3개월 동안의 급여가 확인된다면 중고차 전액할부가 될 확률은 크게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대표의 싸다니카(http://cafe.naver.com/ssadanicar)는 소비자가 구매 희망 차종·가격대, 사고 유무, 주행거리, 연식 등을 문의하면 고객 상담과 차량 수배 및 사전 차량점검, 고객 방문 후 시운전과 기타 정비를 거쳐 중고차를 출고하는 시스템을 통해 허위매물을 근절하여 경기 일원에서 유명한 중고차 양심딜러다. 중고차할부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카페나 전화(1599-313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