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은 도심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해야 하는 만큼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쉽다.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마라톤을 즐기는 여자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을 알아봤다.
▲ 미모의 핵심인 피부...자외선 차단을 잊지마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마라톤은 피부에 민감한 여자에게 큰 부담이다. 따라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땀의 공격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다.
키엘의 수분 자외선 차단제는 업그레이드 된 자외선 차단 필터로 장단파 UVA와 UVB를 빈틈없이 차단해준다. 뛰어난 보습력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피부에 순한 비타민 E성분을 함유해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해 줄 뿐 아니라 프렌치 로즈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아크웰의 데일리 선 컨트롤 에멀전은 수분크림 겸용 데일리 선 에멀전이다. 피부 수분 증발 방지가 가능한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어 따사로운 햇빛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이 있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맑고 깨끗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한 십이진액단이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민감해지는 것을 최소화시켜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 미모를 좌우하는 1%...모발과 입술도 잊지마
장시간 마라톤 활동에는 피부 뿐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모발 손상에도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건조한 공기와 봄바람으로 머릿결이 푸석해지기 쉽기 때문에 헤어 에센스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야 된다. 또한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케라스타즈의 시몽 테르미크는 건조한 모발을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헤어 에센스 제품으로 뜨거운 봄 햇빛과 자외선으로 손상받기 쉬운 모발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케라스타즈의 크실로오스 테크놀로지로 모발을 매끄럽게 코팅시켜 건강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한 봄 바람에 노출돼 모발이 뻣뻣해지고 엉키는 현상을 방지해줄 뿐 아니라 촉촉한 모발을 유지시켜 준다.
슈에무라의 라끄 슈프림은 조금만 발라도 발색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촉촉하게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립라커다. 연약한 입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긴 레이스로 건조해지고 바짝 마른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가볍게 바르면 틴트 효과를, 덧바를수록 더욱 선명한 라커 효과를 발휘하며 오일인 워터 포뮬러가 산뜻하게 발려 입술 위의 컬러를 오랫동안 지속시켜 준다.(사진=키엘, 아크웰, 케라스타즈, 슈에무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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