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시력 vs 독수리 시력', 일본 괴물 도롱뇽 출현

입력 2015-04-25 00:11   수정 2015-04-25 00:22

▲(사진=SBS)


동물 뉴스

`뱀의 시력 vs 독수리 시력`, 일본 괴물 도롱뇽 출현

뱀의 시력은 나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감각으로 먹이를 사냥한다. 혀로 냄새를 맡은 뒤 눈과 코 사이의 피트 기관(온도 센서)으로 먹이를 스캔한다.

예를 들어 체온을 가진 쥐 등은 깜깜한 밤에도 뱀의 시야에 포착된다.

한편, `하늘의 맹수` 독수리는 인간보다 시력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라졌다. 독수리 시력은 평균 5.0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에서 무려 5km 가까히 내다 볼 수 있다. 먹잇감이 포착되면 엄청난 속도로 급강하해 먹이를 낚아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거대 도롱뇽이 출현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일본에 거대 도룡뇽이 나타났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도롱뇽은 몸길이가 약 160cm에 달한다. 이 도롱뇽은 일본에서 `장수 도롱뇽`으로 불리며 올해 80세를 맞았다.

고대 파충류 화석도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연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는 "2억2000만~2억3000만년 전 고대 도롱뇽은 인간보다 몸집이 컸다"고 전했다.

에딘버러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화석을 통해 밝혀진) 도롱뇽은 몸길이 2m에 달했으며, 타원형의 아주 큰 머리를 가졌다. 또 빠른 발과 날카로운 이빨로 사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르투갈에서 고대 도롱뇽 화석을 보존 중이다.

한편,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최근 진화한 고대 악어를 공개했다.

화석을 통해 밝혀진 이 악어는 약 2억 3100만년 전 활동했다.

길이는 3m에 달하고 지능도 뛰어났다고 한다. 현재의 악어는 기어 다니지만, 2억 3011만년 전 악어는 인간처럼 두 발로 서서 사냥을 했다. 달리기 속도도 빨라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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