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방기' 물 먹는 버스, 국내 최초 무인 모노레일 등장

입력 2015-04-25 12:21   수정 2015-04-25 14:37

▲(사진=SBS)


`신기방기` 물 위서 쌩쌩 달리는 버스, 국내 최초 무인 모노레일 등장

국내 최초 무인 모노레일이 등장했다.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무인 모노레일을 개통한 것.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2005년 2호선 개통에 이어 10년 만에 새 철도노선이 들어섰다.

무인 모노레일은 수성구 범물동~북구 동호동 구간(총 연장 23.95㎞)을 횡단할 예정이다. 차로 70분 거리를 무인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48분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물 위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도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아쿠아관광코리아는 21일 인천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시승식을 열고 물 위를 질주했다.

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북인천 지하차도까지 왕복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륙양용버스는 높이 3.7m, 길이 12.6m, 폭 2.49m에 무게는 12t에 이른다. 특히 260마력의 대형버스 엔진 1개와 같은 마력의 선박엔진 2개 등 총 3개의 엔진을 장착했다. 덕분에 육지에서 최고 시속 140㎞, 물에서 18.5㎞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영국에서는 시속 40km까지 달리는 생체공학 신발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카호헤 시모어라는 발명가가 시속 40km까지 달릴 수 있는 프로토 타입의 부츠를 발명했다”고 보도했다.

생체공학 신발은 타조의 다리에서 힌트를 얻었다. 타조는 5m의 보폭으로 최대 70km까지 속도를 낸다.

생체공학 신발도 타조의 아킬레스건을 그대로 모방해 인간도 40 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고안했다. 특히 스프링을 완충 역할로 활용했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가속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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