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어머니, 내가 지내는 모습 보면 가슴 아파하실 것"

입력 2015-04-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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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어머니, 내가 지내는 모습 보면 가슴 아파하실 것"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첫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3MC와 8명의 엄마군단이 홀로 상경해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는 38세 취업 준비생인 첫 번째 주인공의 24시간을 관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민은 "아침마다 어머니가 문 밖까지 나와서 날 배웅해준다"며 "그때 어머니는 `사람들한테 욕하지 말고 말조심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어 "그때 난 `그럼 나는 뭐 먹고 살라고…`라고 답을 한다. 그런데 만약 `엄마가 보고있다` 프로그램처럼 내가 24시간 지내는 모습을 엄마가 본다면 가슴 아파하실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사진=JTBC `엄마가 보고있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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