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22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가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164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5%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의 인·허가 실적은 각각 86.9%, 90% 늘어난 반면. 지방은 2만555가구로 4.5%가 줄었습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3만3553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647가구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37.8%, 27.5% 증가했습니다.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3637가구로 지난해 3월보다 40.7% 증가했습니다.
지난 2월 설 연휴로 분양이 미뤄진 데다, 봄철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으면서 3월 분양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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