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성장하고 매출이 증가하면 많은 기업은 사업다각화를 모색한다.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한가지 품목만 고집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 있다.
한국 김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는 삼해상사가 그 주인공이다.
1968년 남대문에서 위탁상으로 시작한 삼해상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조미김을 생산,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인이 먹는 조미김을 세계인의 밥상에 올려놓았다. 2011년 2000만불 수출탑을 받은 삼해상사는 올해는 3,000만불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하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삼해상사의 성공스토리를 월요일 밤 9시 <창조경제 인사이트>를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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