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7일 기아차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감소한 5116억 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내수시장 SUV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SUV 수요 강세와 주요국에서의 순차적 신차 출시에 따라 1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신흥국 통화 약세는 여전히 실적 부담요인이지만, 2분기에는 내수와 북미시장 회복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김 연구원은 "통상임금과 관련된 노 ·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공장 파업 여부가 2분기와 하반기 실적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감소한 5116억 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내수시장 SUV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SUV 수요 강세와 주요국에서의 순차적 신차 출시에 따라 1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신흥국 통화 약세는 여전히 실적 부담요인이지만, 2분기에는 내수와 북미시장 회복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김 연구원은 "통상임금과 관련된 노 ·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공장 파업 여부가 2분기와 하반기 실적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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