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기대치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어려운 자동차 영업환경 속에서도 모비스의 높은 안정성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9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689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국내 완성차 생산 볼륨이 크게 감소하며 고마진 핵심부품 매출 비중 증가가 둔화됐으나 비중 자체의 상승세는 유지되며 완성차 대비 상대적 수익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올해는 핵심부품 공장이 집중된 중국에서의 생산 볼륨 확대로 고마진 핵심 부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등 완성차 대비 수익성 프리미엄이 지난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올해 완성차 대비 상대주가 수익률 비교우위의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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