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한류 배우 지창욱이 중국행에 나섰다.
지창욱이 중국 대형 포털 사이트인 ‘소후 닷컴’에서 방영되었던 KBS 드라마 ‘힐러’의 종영 축화회에 참석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인 것.
`힐러`는 방영당시 중국 내에서도 뜨겁게 화제가 되었던 만큼 지창욱을 향한 중화권의 관심도 역시 폭등했다.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 남자 연예인 검색 순위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팔로워가 140만을 돌파하는 등 달라진 위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터.
지창욱은 생중계로 진행되는 ‘힐러’ 프로모션을 통해 드라마의 성공적인 종방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팬 싸인회, 기자회견, 인터뷰, 화보 촬영 등 꽉 찬 일정으로 그를 기다린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할 것이라고.
벌써부터 중국 내에서는 지창욱의 방문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는 전언으로 신 한류메이커로서 활약하게 될 그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힐러’가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지창욱 역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로 전국 투어에 한창이다. 지난 25일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후에도 진주(5/16,17), 제주(5/31)의 관중들을 찾아간다.
국내을 넘어 대륙마저 쥐락펴락하는 지창욱은 지난 26일 밤 중국으로 출국, 4박 5일의 일정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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