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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공사장 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혜경(주부)는 "아이가 몇 달 전부터 몸을 긁기 시작했다. 피부병은 없는데 몸을 자주 긁는다. 미세먼지 또는 집주변 공사장에서 나오는 먼지 때문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헬스에어 노바(Health Air nova)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공사장에서 나오는 먼지를 측정했다. 결과 수치가 299로 매우 나쁜 수준이었다. 이어 가정에서도 미세먼지 측정 결과 155로 나쁜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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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민석 호흡기 내과교수는 "초미세먼지는 혈관 안에 들어와서 전신을 돌기 때문에 심혈관계질환, 뇌졸중, 심지어 암 같은 질환까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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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세먼지는 보이는 곳만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를 해야 된다고 전했다. 이에 청소 전문가는 "사용하지 않는 스타킹과 키친 타올을 이용해 벽면을 닦아 주는 것이 좋다"라며 "스타킹이 정전기를 만들어 벽에 붙은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 전문가는 현관문 앞 신발장이 외출 후 집에 오면 먼지가 많이 들어 오는 곳으로, 여기는 녹차 가루를 이용해 바닥을 청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창문틀은 신문지와 물을 이용해 간편하게 청소를 한다. 마지막으로 에탄올을 분무기에 넣고 거실 및 방의 공기 중에 뿌리면 미세먼지를 많이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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