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고소' 삼풍백화점 생존자 비하 논란, 장동민 측 "진의여부 파악"

입력 2015-04-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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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사진 KBS 캡처)

`장동민 고소` 삼풍백화점 생존자에 대해 장동민 측이 입을 열었다.

장동민 고소 사건은 27일 공개됐다.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인터넷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사고를 언급했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도 21일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중 한 명은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형사고소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장동민 고소` 사건에 대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현재 장동민 씨와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다.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이다.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동민 고소` 담당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가) 지난 17일에 고소했다. 사경을 헤매고 탈출한 과정이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을 넘어, 모욕적으로 느낀 것 같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동민은 최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이후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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