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휴대폰 단말 할부 프로그램 `제로클럽 시즌 2`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스마트폰 구입 초기 비용을 줄여준다는 것은 처음 출시된 제로클럽 1과 비슷하지만 ‘제로클럽 시즌2’는 최신 스마트폰 구입 시 할부원금의 일부를 18개월 동안 거치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은 단말기 판매가격에서 거치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우선 18개월로 분할 납부하게 됩니다.
이는 기존 60만원을 24개월로 나눠서 낼 때 부담하는 월 2만5천원 대비 1만원을 적게 부담해 초기 18개월간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구입 시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간 단말기 할부금을 내지 않는 완전 거치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제로클럽 시즌2에 가입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할부금 납부를 원할 경우, 중고폰 판매 후 잔여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LIG손해보험과 제휴한 보험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로클럽 시즌2 가입 고객이 18개월 동안 사용한 단말기를 LG유플러스 중고폰 매입 시스템을 통해 매각했을 때, 18개월 이후 납부할 잔여 할부금보다 중고폰 매입가가 낮으면 그 차액의 50%를 LIG보험으로 보상합니다.
LG유플러스는 제로클럽 시즌2를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아이폰6, 아이폰6+와 곧 출시될 LG G4까지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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