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파문`에 휩싸인 이 총리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만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임식을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고심했으나, 혐의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떠한 모양새도 없이 `쫓기듯` 나가는 게 오히려 좋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정식으로 이임식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성완종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불명예 퇴진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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