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의 1분기 매출은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신제품인 AHD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는 70% 증가한 것이다. 또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28%, 55.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CCTV 카메라 시스템에서 HD급 이상의 영상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게 하는 제품인 AHD 시리즈가 점차적으로 영상보안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D급 영상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와 전송칩(Tx)이 필요한데, 넥스트칩은 전송칩(Tx)과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를 하나의 반도체로 구현해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넥스트칩의 AHD 제품을 채택하려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HD급(720p)의 화질 전송이 가능한 AHD 1.0에 Full HD급 (1080p)의 AHD 2.0의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어 2분기의 매출이 1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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