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 5년 새 최악

입력 2015-04-27 17:58   수정 2015-04-27 18:02

▲(사진=JTBC)


`전국 미세먼지`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 5년 새 최악

올해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세제곱미터당 71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통틀어 가장 공기가 나빴다.

이런 가운데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존 고농도 기간, 오존 예보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오전 예보는 하루 중 최고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로 구분할 예정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루에 오전, 오후 두 차례씩 4번 발표한다.

한편, 봄철 미세먼지가 우울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6년 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자살률이 3.6% 증가했다. 또 자살위험이 10% 높았고, 심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19%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조량을 늘리거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 일정 기간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나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으며 정신과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다. 따라서 폐 염증에 좋은 배,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다. 또 녹황채소 중 브로콜리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물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먼지 잡는 방법 중 하나다. 물과 녹차는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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