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 노안'으로 노안 걱정 한 번에 해결

입력 2015-04-27 18:01  



▲레이저 시력 교정원리 개발한 클라우스 디쯘 박사(좌), 한국 최초 라식수술 집도한 김석원 원장(우)

40대 중반의 이모씨는 "멀리는 멀리대로 안 보이고 신문이나 핸드폰 글씨 등 가까운 것도 이제는 돋보기가 없으면 잘 안 보여요. 다초점 안경을 맞췄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에요"라고 노안의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대개는 40대 중반에 찾아오는 노안은 제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의 대표 현상이다. 만약 피할 수 없다면 부딪혀서라도 노안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는 돋보기 안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 쓰는 두꺼운 돋보기 안경은 자괴감마저 들게 한다. 그럴 경우 `노안교정술`을 고민해 볼 수 있다.

기존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수술은 한 쪽 눈은 근거리, 나머지 한 쪽 눈은 원거리를 보게 만드는 시력 교정술이었다. 한쪽 눈을 감은 상태만 상상해도 시간이 지나며 익숙해지지 않고 생활의 불편함이 가중되기만 한다.

반면 ASA80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ASA 노안 수술은 각막을 복합 렌즈 형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양쪽 눈 모두 근거리와 중간거리, 원거리를 볼 수 있게 만드는 차별화된 노안교정 수술이다.

이 기술은 1986년 세계 최초로 시력교정 수술용 엑시머 레이저를 개발한 에카드 슈레더 박사가 2002년 개발한 초정밀 광학 기술이다. ASA80 소프트웨어라는 레이저 기기 외부 컴퓨터를 활용해 환자마다 다른 광학 변수를 계산하고 프로파일을 만들어 레이저 기기에 재 탑재한 후 교정 수술이 이뤄지는 독특하고 가장 진보된 방식 중 하나다.

ASA 노안 수술은 현재 `청담삼성 밝은안과`에 독점 기술 공급되고 있다. ASA LASEK ORGANISATION 소속의 에카드 슈레더 박사와 20여년간 시력교정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연구해 온 김석원 원장이 해당 안과의 원장이기 때문이다. 김석원 원장은 국내 시력교정학계의 대부로 1990년 중반 라식 수술 창시자인 팔리카리스 박사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 받아 국내에 보급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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