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노화 사라진` 112세 할아버지, 103세 신랑 92세 신부
올해 112세인 모모이 사카리 씨(일본)가 `세계 최고령 남성 기네스북`에 등재 됐다.
1903년 2월 5일 후쿠시마(福島)에서 태어난 모모이 씨는 농화학 교사로 평생 일했으며, 1950년대에 교장직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지만 혼자서 책을 읽고 전화도 받고 TV로 스모 경기를 보는 등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한편, 남녀 통틀어 세계 최고령 여성 오카와 미사오 씨는 지난 1일 아침 117세 일기로 별세했다.
이로써 여성 최고령자는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는 거트루드 위버(116)씨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노인병학 연구 그룹에 따르면 19세기 출생 사람은 4명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버 씨(1898년 생)을 비롯해 뉴욕에 사는 수산나 무샤트 존스, 미시건 주의 제랄린 탤리, 이탈리아 출신 엠마 모라노이는 모두 1899년 출생이다.
한편, 영국 최고령 신혼 부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영국 남동부 이스트번 지역에 사는 조지 커비(103·George Kirby) 할아버지와 도린 럭키(92·Doreen Luckie) 할머니가 오는 6월 13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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