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치킨 먹방, 윤두준 "치킨엔 1인 1무"

입력 2015-04-28 06:56   수정 2015-04-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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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치킨 먹방, 윤두준 "치킨엔 1인 1무"

식샤를 합시다2 치킨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7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백수지(서현진 분), 의문의 옥탑방남 주승(주승 분)이 옥상에서 치킨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승은 백수지에게 치킨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고, 구대영에게는 "딱 2인분만 시켜서 그쪽 줄 건 없는데"라고 말했지만, 구대영은 끝내 자리에 나타났다.

구대영은 "하나는 땡고추 하나는 치즈 궁합 맞게 잘 시켰네"라며 칭찬한데 이어 구대영은 배달부가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한 무를 내밀며 "치킨 무 없는 닭은 와사비 없는 초밥, 단무지 없는 자장면과 같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백수지는 "우리가 당연히 받아야 할 치킨 무를 왜 인질로 삼냐"고 따졌고, 구대영은 품속에서 치킨 무 두 개를 더 꺼내 눈길을 모았다.

구대영은 "1인 1무씩 해라. 치킨 먹다보면 무가 모자라지 않냐. 이 정도면 치킨값 하지 않았냐"고 말하며 치킨 먹방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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