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한 2천381억 원으로 시장예상치 평균 1천908억 원을 웃돌았다"며 "수요개선으로 정유부문이 정제마진이 개선돼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2천668억 원으로 기대된다"며 "유가 안정과 기저효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신흥국의 재정정책과 선진국 통화정책 효과로 저유가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은 있지만, 하반기 역내 공급과 미국 수출 물량 증가는 부담요인"이라며 "투자모멘텀과 주가 메리트는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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