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6.17포인트, 0.29% 오른 2,163.7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외국인은 이날도 107억 원 순매수하며 1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기관이 증권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27억 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도 83억 원 동반 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8% 올라 강세이고, 뒤이어 철강금속, 은행, 운수창고가 0.8% 가량 상승 출발했습니다.
반면 의약품은 미국 바이오주 약세 여파로 1% 가까운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고, 통신, 종이목재, 섬유의복도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0.36% 하락한 반면 현대차와 SK하이닉스가 소폭 오름세이고, 한국전력은 2%, 포스코는 1% 강세입니다.
SK텔레콤과 제일모직은 1% 가량 하락 출발했고, 기아차도 0.7%로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 만에 700선 재탈환에 나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99포인트, 0.28% 오른 701.38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가 강보합권이고, 동서, 파라다이스 등도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CJ E&M과 메디톡스는 1%대, 이오테크닉스는 5%대 강세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65원 내린 1,070원 95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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