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2015' 시청률 3.8%, 김소현 1인2역 눈길

입력 2015-04-28 10:01   수정 2015-04-28 10:18

`후아유 학교2015` 시청률 3.8%, 김소현 1인2역 눈길



`후아유 학교2015` 첫방송 시청률이 3.8%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후아유 학교2015`에서는 이은비(김소현)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비는 생일인 강소영(조수향)을 위해 밀가루와 계란 세례를 받거나 생일 케이크 취급을 받으며 괴롭힘을 당했다.



이은비는 이후 누명을 쓰고 퇴학까지 당하는 등 연이은 고난을 겪었다. 하지만 이은비는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왕따 소녀에서 세강고에 다니는 인기 많은 학생 고은별로 1인2역을 소화하며 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후아유 학교2015`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11.1%, MBC 드라마 `화정`은 9.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사진=KBS2 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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