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적 가사로 컴백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박진영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가 4월 4주차(4월 20일~2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어머님이 누구니’는 제시와의 콜라보레이션과 매 무대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대중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EXID ‘아예(Ah Yeah)’와 지누션 ‘한번더 말해줘’도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두 그룹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주 순위 변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독보적인 여성 보컬리스트인 거미가 리메이크 앨범으로 지난주 컴백했다. 타이틀곡 ‘해줄 수 없는 일’은 박효신의 곡을 재해석했으며 19계단 상승한 4위에 안착했다. 이번 미니 앨범에서 거미는 90년대를 대표한 남성 보컬리스트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켰다.
그 밖에 지난 해 데뷔해 깜짝 체중 감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박보람의 ‘연예할래’가 11위를 차지했으며 EXO 주연드라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의 메인 테마곡 백현의 ‘두근거려’가 12위에 올랐다. 또한 5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오렌지마말레이드’의 OST 환희 ‘아프다’가 18위에 랭크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1~3위에 랭크된 모든 곡들이 쟁쟁해 다음주 또한 순위 예측이 힘들다” 며 이번주는 국내 최고 남자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컴백이 예고되어 있어 또 한 번 가요계 돌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